창원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희창) LINC플러스사업단은 2일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경남지역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위고포럼(WEGO FORUM) 회원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창원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 박경훈 단장과 위고포럼 운영사 진홍덕(㈜현진이엔피 대표) 회장 등 대학-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일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과 위고포럼(WEGO FORUM) 운영사가 경남지역 스타트업 기업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대학교/

이 협약에 따라 대학-기업은 경남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연계?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는 함께 앞으로 간다!’는 의미를 지닌 위고포럼은 지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스타트업-벤처-중견기업 간 네트워킹 기반 협업추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뭉친 민간 주도 스타트업 포럼이다.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과 위고포럼 회원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분야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 지원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및 현장실습, 취·창업에 관한 사항 등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 박경훈 단장은 “창원대와 경남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고, 산학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개발·추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