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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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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농식품가공 전문인력 양성

밀양시, ‘식품가공기능사’ 23명 배출

  • 기사입력 : 2019-10-05 23: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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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 가운데 23명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현장에서 제조, 가공업무를 수행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분야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농산물가공 아카데미-식품가공기능사 대비과정으로 총 20회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과정을 거친 교육생 가운데 34명이 시험에 응시해 2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3명이 실기시험에 합격하면서 최종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 대표 A씨는 “농사일을 하면서 교육에 참여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지만, 센터에서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정을 조정하고 과정이 끝나고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영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준 교육생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식품 가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6차산업에 앞장서는 농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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