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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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해 ‘붉은 고기 섭취’ 줄일 필요 없다?

소·돼지고기, 실제 건강에 끼치는 잠재적 위험성 낮아

  • 기사입력 : 2019-10-07 07: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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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고기나, 붉은 고기로 만든 가공육이 의외로 실제 건강에 끼치는 잠재적 위험성은 낮을 수 있으며, 따라서 건강을 위해 이런 고기의 섭취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등 7개국 14명의 연구진은 의학 전문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한 일련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AP, AFP통신이 지난 1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해 북미·서유럽에서 붉은 고기 섭취량을 일주일에 3회 분량(serving)만큼 줄인 이들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000명당 ‘7명’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이런 감소율이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붉은 고기 섭취를 줄여도 암 사망률이 별로 낮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이들은 또 가공육 섭취와 심장질환 및 당뇨병 사이에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할 증거의 신빙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다만 연구진은 “진실에 대한 최선의 추정치를 내놨을 뿐”이라며 결과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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