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4종 여자일반부에서 우승한 경남체육회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경남근대5종연맹/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근대4종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경남 선수단이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김선진, 최주혜, 한송이로 구성된 경남체육회는 지난 5일 서울 한국체대에서 열린 근대4종 여자일반부에서 3001점을 합작하며 강원선발(2994점)을 따돌리고 1위를 했다.
경남은 지난 2012년 근대4종 여자부 경기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은 평소 약했던 펜싱 종목에서 다른 팀에 크게 밀리지 않았으며, 주종목인 복합에서 우위를 보이며 1위를 했다. 주장 한송이는 복합과 수영에서 각각 2위를 하며 팀 단체전 우승에 기여했다.주장 한송이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했다. 펜싱이 다소 약하다 보니 육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팀원들이 사이가 좋아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가 강해 이번 단체전에서 우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남체육회는 오는 8일 열릴 예정인 계주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전국체육대회 취재반/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구오진 경남선수단 총감독 인터뷰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남선수단 땀방울 빛났다
- 경남, 전국체전 19년 연속 상위권 달성
-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국체전서 금메달 싹쓸이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남체고 이신,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 영예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김민지, 4년 만에 ‘2관왕 질주’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김국주, 7년 연속 ‘금빛 물결’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19년 연속 상위권 보인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김해영운고 김혜민, 경남 첫 금 주인공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개인·단체전 잇단 승전보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