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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보건소, 화상벌레 집중방역 실시

  • 기사입력 : 2019-10-09 05: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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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통영시보건소/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통영시보건소/

    통영에서 세칭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가 출현한 것과 관련, 통영시보건소가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통영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화상벌레’ 퇴치를 위한 3개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통영시내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집중방역에 나섰다.

    또 ‘화상벌레’의 습성과 피해사례, 예방방법, 방역활동 등을 담은 전단지를 만들어 기관, 단체, 읍·면·동에 긴급 배포했다.

    화상벌레는 ‘페데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 피부에 접촉하거나 물릴 경우 화상을 입은 것처럼 아플 뿐아니라 ‘페데러스 피부염’이라 불리는 증상을 일으킨다. 동남아가 원산지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피해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인터넷 카페에 “화상벌레를 발견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문의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통영에서도 화상벌레 출현이 확인되기도 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해당개체가 실내에 들어올 경우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손이 아닌 도구를 이용하여 털어내고, 해당개체가 출입할 수 있는 방충망, 창문틀, 출입구 부근 벽 등에 가정용 에어졸 또는 기피제를 분사해 놓으면 살충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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