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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우승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체육회/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천시청은 10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대회 5연패를 노리던 김천시청(경북)을 53-46으로 꺾었다.
사천시청은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국가대표 출신의 곽주영(센터)은 20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며, 주장 황미예(가드)는 11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곽주영은 “팀에 합류한지 두 달 정도 됐다. 다른 선수들의 슈팅 감각이 좋았고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해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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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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