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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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역전은 짜릿해!

규슈 마주협회 방문 기념경주 우승

  • 기사입력 : 2019-10-11 07: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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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 4일 시행한 규슈 마주협회 교류기념경주에서 보배드림이 질주하고 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 4일 시행한 규슈 마주협회 교류기념경주에서 보배드림이 질주하고 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 4일 규슈마주협회 방문 기념으로 시행된 부경 제8경주에서 ‘보배드림(국내산, 4세, 레이팅46)’이 우승했다.

    이번 경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국산 2~5세 암말들 간의 대결로 진행됐으며, 보배드림이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초반에는 에코나일(미국산, 3세, 레이팅39)이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다. 보배드림은 경기 중반부터 4코너 돌 때까지 중상위권에서 부지런히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결승 직전주로에 진입할 무렵 에코나일의 뒤를 따르던 원더풀테일(국내산, 3세, 레이팅40), 성산파워(국내산, 3세, 레이팅38), 원찬스(국내산, 3세, 레이팅40)간의 4파전이 팽챙하게 전개됐으며, 보배드림도 찬스를 엿보며 막판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다.

    리차드 기수가 기승한 보배드림은 결승선 앞 150m 지점부터 폭발적인 탄력을 발휘해 앞선 경주마들을 하나둘씩 추월하며 1분 20초 5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리차드 기수는 “초반에 힘을 비축하는 작전이 주효했다”며 “보배드림이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뚝심있게 달려줘서 역전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은 규슈 마주협회는 일본중앙경마(JRA)에 등록한 마주로 구성된 협회로 지난 1949년 창립했다. 규슈마주협회와 부산경남마주협회는 친선교류와 경주 관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교류기념 경주를 하고 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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