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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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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도시재생사업’ 신성장동력 발판

올해 정부 공모 뉴딜사업 4개 선정되면서 국비 333억원 확보
생활SOC 9개 183억원, 상수도 현대화사업 160억원 총 676억원

  • 기사입력 : 2019-10-13 09: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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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20여년간의 신도시 조성으로 역동적인 도시발전을 이루어낸 양산시가 이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주요 지역재생 공모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SOC 공모사업에 양산시가 잇따라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관련 공모사업은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150억원 △신기1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50억원 △하북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국비 105억원 △원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국비 28억원 등이다.

    여기에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신청한 복합화 4개 사업(8개 시설)과 단일 5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면서 국비 183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 주관 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선정돼 2024년까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관 교체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역점 추진사업인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건립도 도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북부동 416-3번지 일원을 ‘양산 원도심, 양주골의 미래혁신을 양산하다’라는 비전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신기1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북부동 769번지(신기1리마을) 일원을 ‘최초에서 최고로, 신기한 마을 고고씽’이라는 사업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하북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하북면 순지리 일대와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하북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2023년까지 국비 105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입된다.이 사업의 골자는 통도문화예술 테마거리 조성(600m), 청소년문화관, 예술인 창작지원센터 등을 조성하고, 지역주민 역량을 키울 컨설팅과 교육도 이뤄진다.

    원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원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1단계 사업으로 2023년까지 걷고싶은 거리조성, 주말장터 활성화, 매화순환로 연결, 주민역량강화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것이다.

    국비 183억원을 확보한 생활SOC 9개 사업은 복합문화학습관, 종합복지허브타운,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양주문화체육센터, 중앙동생활밀착형국민체육센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하북정공영주차장, 황산마을 공영주차장, 덕계종합상설시장 주차장 구조개선사업 등 이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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