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경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중위권 목표

내일부터 5일간 26개 종목 출전

  • 기사입력 : 2019-10-14 07:49:52
  •   
  • 경남장애인 선수단이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사격, 수영 등을 비롯해 슐런, 보치아, 론볼 등 총 30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8978명이 참석한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6개 종목에 49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의 목표는 중위권이다.

    경남은 지난 제38회 대회에서는 총 110개의 메달(금 33, 은 32, 동 45)을 획득해 종합 7만4492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14위였고, 제37회 대회에서는 15위로 하위권에 있다. 경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업팀이나 장애인선수 고용이 적고 장애인체육시설 인프라도 약한 편이지만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은 전통적으로 육상과 수영, 역도, 탁구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총감독인 문보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의 강세 종목에서 선전하고 축구, 배구, 농구 등 단체종목의 대진운에 따라 중위권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경남의 위상을 높이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