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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유스팀 진주고 4명 우선 지명

이호현·김윤서·이종언·최이원

  • 기사입력 : 2019-10-16 0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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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유스팀인 진주고(U-18)의 축구 유망주 4명을 우선 지명했다.

    경남FC는 진주고 3학년 이호현, 김윤서, 이종언, 최이원 모두 4명을 우선 지명했다.

    이호현은 수비수로 172㎝의 작은 키지만 대인방어능력이 뛰어나고, 미드필더 김윤서는 183㎝의 키에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격수 이종언은 182㎝로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 플레이에 능하고, 수비수 최이원은 175㎝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 오버래핑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이들은 대학을 진학할 예정이어서 내년 K리그 무대에 바로 진출하지는 않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시즌 클럽의 우선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 경남FC 4명 등 총 136명(K리그1 86명, K리그2 50명)의 유망주가 각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각 구단 산하 유소년클럽 출신 선수는 그 구단에 우선으로 입단하는 게 원칙이다. 우선 지명 선수는 최고 계약금 1억5000만원에 계약 기간 5년, 기본급 36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우선 지명되지 않은 선수는 10월부터 자율적으로 소속 클럽을 포함한 모든 프로클럽과 입단 협의를 할 수 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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