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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준법지원센터, 영세·고령농가에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실시

  • 기사입력 : 2019-10-16 1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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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준법지원센터는 16일 일흔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임대농지를 얻어 어렵게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의 월동작물 재배를 위한 하우스 비닐 씌우기 작업에 사회봉사자 5명을 투입해 농촌일손 돕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펼쳤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인 강모씨는 “비닐씌우기 작업은 도저히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데 이렇게 사회봉사자들이 찾아와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어 무사히 영농 준비를 마쳤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법무부와 농협중앙회는 2018년부터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 에 따라 매년 세부 집행 계획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농촌일손 돕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수혜농가 선정은 지역농협과 사전협의를 거쳐 영세·고령·귀농·다문화·범죄피해농가 등이 우선되며, 농사 외에도 사회봉사자들의 인력과 특기를 활용해 장판교체, 도배, 집수리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농촌지원 사회봉사는 관할농협에 도움이 필요한 시기와 인원을 정해 신청하거나 진주준법지원센터 집행팀(055-750 -3525)으로 전화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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