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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파프리카 올해 첫 日수출…일본 수출규제 영향 없어

첫날 10t 규모…예년보다 한 달 빨라

  • 기사입력 : 2019-10-16 1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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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에서 올해 첫 파프리카 일본 수출을 위한 10t 규모 선적이 실시됐다./함안군/
    16일 오전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에서 올해 첫 파프리카 일본 수출을 위한 10t 규모 선적이 실시됐다./함안군/

    함안 파프리카가 올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함안군 전문원예수출농단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은 16일 오전 10시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올해 첫 파프리카 일본 수출을 위한 선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파프리카는 10t 규모이다.

    함안 파프리카는 지난해 군 전체 30농가 30.2㏊에서 재배한 3737t을 일본으로 전량 수출해 106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군의 최대 신선농산물 수출 품목이다.

    이중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은 18농가 21㏊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해 88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공인호 대표는 "함안 파프리카는 전량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며 "일본 수출규제 때문에 그동안 노심초사 해왔는데 특별한 규제 없이 다시 수출을 하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첫 수출선적 당일 현장을 찾아 "중국 수출 추진 등 수출선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서 파프리카가 함안군의 수출 효자작목으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에서 올해 첫 파프리카 일본 수출을 위한 10t 규모 선적이 실시됐다./함안군/
    16일 오전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에서 올해 첫 파프리카 일본 수출을 위한 10t 규모 선적이 실시됐다./함안군/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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