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NCO)이 함께 주최한 제4회 NCO배 초등야구대회에서 군산남초등학교가 우승, 창원 무학초가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함안 함주공원 내 리틀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 대회에는 NC의 연고지역인 경남·울산·전북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8개 팀이 참가했다.

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제4회 NCO배 초등야구대회 우승팀 군산남초등학교와 준우승팀 무학초등학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 다이노스/

김연규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 회장은 “참가한 야구단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기대하며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NC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창원상공회의소 경영자클럽이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뜻깊은 대회에 구단이 함께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CO배 초등야구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NC와 공동으로 주최해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기회로 삼고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