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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마저 위험’… 경남 주거침입범죄 매년 증가

김병관 의원 경찰청 자료 분석
2014년 368건→ 2018년 479건

  • 기사입력 : 2019-10-16 2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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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주거침입범죄가 최근 5년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주거침입범죄 발생 및 검거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주거침입범죄는 총 2157건이며, 2488명이 검거됐다. 이는16개 시도 중에서 서울(9554건), 부산(2616건), 인천(2282건)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

    도내 주거침입범죄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368건, 2015년 427건, 2016년 437건, 2017년 446건, 2018년 479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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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의원은 “최근 1인 가구수가 증가해 주거침입범죄에 노출되기 더욱 쉬워졌다”며 “주거침입범죄는 침입 후 대부분 특정한 목적을 두고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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