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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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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디지털 전환 ‘속도’

IDC DX 어워드서 ‘DX리더’ 수상

  • 기사입력 : 2019-10-18 07: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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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서울서 열린 ‘IDC DX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두산중공업 손우형 상무가 ‘DX 리더’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지난 16일 서울서 열린 ‘IDC DX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두산중공업 손우형 상무가 ‘DX 리더’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사업 각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제3회 ‘IDC DX(Digital Transformation) 어워드’에서 두산중공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담당 손우형 상무가 ‘DX리더(Leader)’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분석 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주관하는 ‘DX어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행사다.

    두산중공업은 사물인터넷(IoT)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 △발전 효율을 개선하면서 환경 물질 발생을 줄이는 ‘연소최적화(Optimizer)’ △발전소 혈관이라 불리는 보일러 튜브 수명을 사전에 예측해 예방 정비를 가능케 하는 ‘보일러 튜브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시켜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공장에는 발전소 핵심설비인 스팀터빈의 대형 버킷 생산을 자동화하고, 보일러 공장과 원자력 공장에 용접 로봇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난해 3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였다. 또 오는 2022년까지 총 35종의 자동화 설비 및 산업용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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