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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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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현악4중주단, ‘카잘스 콰르텟’ 울산 공연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

  • 기사입력 : 2019-10-18 08: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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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상급 스페인 현악 4중주단 ‘카잘스 콰르텟’이 오는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997년 창단한 카잘스 콰르텟은 파벨 하스 콰르텟, 벨체아 콰르텟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악 4중주단이다.

     카잘스 콰르텟이라는 이름은 카탈로니아 출신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1876~1973)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그가 인류에 남긴 최고 수준의 연주를 현악 4중주단으로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베라 바르티네즈 메너와 아벨 토마스가 바이올린을, 조너선 브라운이 비올라를, 아르나우 토마스가 첼로를 맡고 있다.

     카잘스 콰르텟은 지난 20년간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색깔이 확실한 사운드를 구축하며 정상급 현악 4중주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이든, 모차르트, 슈베르트, 베토벤 연주로 큰 찬사를 받으며 스페인 역사상 손꼽히는 현악 4중주단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서양 음악의 가장 완벽한 형식인 ‘현악 4중주’를 확립하고 발전·완성한 작곡가들의 명곡을 들려준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052-275-9623, http://ucac.ulsa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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