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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 ‘행복한 복지놀이터’ 개회식이 끝난 후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박일호 시장, 이병희 도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축제 ‘행복한 복지놀이터’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행복한 복지놀이터 복지축제는 지역의 47개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가 참여해 구인·구직 상담, 성인병 측정, 청력, 뇌파 무료 검사, 수어이름 책깔피 만들기, 아동 청소년 학대 예방 등 40종의 영역별 복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점핑댄스, 팬플룻, 합창 등 16개 팀의 재능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일호 시장은 “민간이 주가 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복지의 혜택을 누리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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