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김해 합동추모제 열려

  • 기사입력 : 2019-10-20 17:35:16
  •   
  • 6·25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69주기 김해시 합동추모제’가 18일 오후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김해시유족회(회장 안병대)는 60여년 전 억울한 죽음을 맞은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매년 합동 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김해 합동추모제가 열리고 있다./김해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김해 합동추모제가 열리고 있다./김해시/

    이번 추모제는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무, 전통제례, 종교의례 ,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회 관계자는 “유족회 최대 숙원사업인 희생자 위령비 건립을 위해 김해시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위령비 건립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