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채화협회회원들이 자연을 화폭에 담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함양군/

(사)한국수채화협회(이사장 박유미) 회원 80여명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함양군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수채화협회는 3일동안 용추계곡과 일두고택 및 개평한옥마을, 상림공원을 들러 아름다운 비경을 스케치하는 등 지리산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회원들은 일두고택 안청 대청마루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고산 최은철 박사의 노자 및 장자사상 등 동양철학에 관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되기도 했다.

(사)한국수채화협회 회원들이 지곡개평한옥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양군/

이날 서춘수 군수는 회원들에게 “함양군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스케치하여 내년 2020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양의 자연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수채화협회 박유미 회장은 “2박 3일 동안의 일정으로 방문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함양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으로 만든 작품들은 향후 일두고택에 전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