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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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년 상반기 착공

시행계획 공고 거쳐 세부설계 착수
2022년까지 사업비 876억원 투입
청년보육시설·실증단지 등 조성

  • 기사입력 : 2019-10-22 2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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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시행계획 수립·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22일 경남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지난달 농림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본계획 승인과 사업부지 감정평가 실시 등 세부설계 착수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경남도와 밀양시가 삼랑진읍 임천리 일대에 47.4ha 규모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76억 원을 투입한다.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수출 주도형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비전으로 교육형·경영형 실습농장 등 청년보육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을 위한 실증단지 조성이 핵심사업이다.


    현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조성과 스마트팜 온실,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에 대한 세부설계 용역에 착수해 앞으로 인허가 협의와 시행계획 수립·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께 착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부지 매입비 60억원을 올해 추경에서 확보하는 등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18~19일 사업부지 감정평가를 실시로 보상액 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부터는 보상협의를 진행해 조기에 매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밀양시와 연계해 기존노후시설 스마트화,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스마트 APC, 밀양시 공공급식센터, 기초생활거점사업인 배후마을 지원 등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독자적 영농공간인 ‘임대형 스마트팜’은 경영형 실습과정을 포함한 청년보육과정 수료자 중 선발된 청년들이 혁신밸리 내에서 적정 임대료만 지불하고 스마트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기 전 독자적 영농경험을 쌓고 창업에 필요한 종자돈(Seed Money)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우리만의 기술개발로 스마트팜 기술을 패키지·모듈화해 전세계에 수출하는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청년이 농촌으로 돌아오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모델을 경남이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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