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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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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와 음악이 흐른다

30일 창원문화원서 제11회 시낭송가을콘서트

  • 기사입력 : 2019-10-27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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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한국명시낭송가협회 소리예술 신승희 문화연구원은 제11회 시낭송 가을콘서트를 연다.

    30일 오후 7시 창원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경남재즈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이성숙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승희의 '곰메바위 아리랑'시를 김학조가 낭송하며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구나현, 나연진, 송미애, 박영선 등이 출연해 시낭송을 들려준다.

    공연도 함께 준비돼 있다. 경남재즈오케스트라가 'in the mood' 등을 들려주고, 가수 마빈과 소프라노 김계옥, 첼리스트 설아가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승희 원장은 "세월은 인생을 물들이고 한편의 명시는 영혼을 물들인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시와 음악이 흐르는 공연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47-5767.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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