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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경남도, 고성군, 진주시, 사천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9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에서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비틀즈(飛틀S)’팀이 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26일 고성 드론 전용 시험비행장에서 열린 이날 경연에서 총 21개의 신청팀 중 본선에 진출한 7개 참가팀(국내 6팀, 해외 1팀)의 비행체 설계 및 시연 능력을 평가한 결과,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돼 천이비행 기술을 선보인 비틀즈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외 금상 ‘조나단OB’팀, 은상 ‘에어모빌’팀, 디자인상은 ‘AerocarX’팀(해외)에게 돌아갔다. ‘PAV(Personal Air Vehicle)’은 도로주행 및 비행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총칭하는 용어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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