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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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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공고·남해초, 2년 연속 ‘우승 골인’

■ 전국 초중고 축구 경남 주말리그
경남권역 초중 1·2위 팀, 내달 꿈자랑 페스티벌 참가
고등부 1~3위 팀은 내달 왕중왕전 출전

  • 기사입력 : 2019-10-29 2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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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경남권역 주말리그에서 초등A권역은 덕산초, 초등B권역은 양산초, 초등C권역은 남해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A권역은 김해중FC, 중등B권역은 진주동중조광래FC가 우승했으며, 고등부는 마산공고가 정상에 올랐다.

    전국 초중고 축구 경남권역 주말리그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마산공고와 준우승을 차지한 거제고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전국 초중고 축구 경남권역 주말리그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마산공고와 준우승을 차지한 거제고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2019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경남권역 주말리그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8개월간 대장정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9개팀, 중등부 14개팀(2개조), 초등부 26개팀(3개조) 등 총 49개팀이 356경기를 벌여 각 권역별 우승자를 가렸다.

    마산공고와 남해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초등부 경남 A권역 최우수선수는 덕산초 정승효, B권역 최우수선수는 양산초 권태양, C권역 최우수선수는 남해초 박범준이 선정됐다.

    중등A권역 최우수선수상은 김해중FC 이정진, B권역 최우수선수상은 진주동중조광래FC 이주영, 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은 마산공고 배진우가 수상했다.

    올해 주말리그는 팀당 최소 경기수를 초등 14경기, 중등 16경기, 고등 18경기씩 치르도록 해 경기력 향상을 꾀했고, 초등부는 경기 중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창의적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8인제 경기를 도입했다.

    경남권 초중 1,2위 팀들은 오는 11월 8일부터 폐지된 왕중왕전 대신 전국 권역별 1, 2위팀들이 ‘초중 꿈자람 페스티벌’에 참가해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

    초등 꿈자람 페스티벌에는 경남 권역별 1,2위인 덕산초, 고봉우FC, 양산초, 장승포초, 남해초, 창원축구센터U12가 진출해 오는 11월8~10일, 15~17일까지 2주간 전남 강진에서, 중등 꿈자람 페스티벌에는 경남권역별 1,2위인 김해중FC, 연초중, 진주동중조광래FC, 양산중이 오는 11월8~10일, 15~17일 2주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전국 권역 1,2위 팀들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고등부는 기존대로 왕중왕전으로 진행되고 경남권역 1위~3위인 마산공고, 거제고, 창원기공이 출전해 오는 11월16~27일 충북 제천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 회장은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로 10년이 되는 주말리그를 통해 올 초보다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동계훈련을 통해 개인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 며 “경남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많은 축구팬들의 열띤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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