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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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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용병 41득점에도… LG, 또 졌다

원주 DB와 연장접전 끝 83-89 패배
해리스 앞세워 전반전 리드했지만
국내 선수 침묵·뒷심 부족 역전 허용

  • 기사입력 : 2019-10-31 2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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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 세이커스의 새 외국인 선수 마이크 해리스가 데뷔 첫 경기 전반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LG는 해리스의 활약에도 연장 접전 끝에 원주DB 프로미에 패했다.

    해리스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서 41득점 15리바운드를 했다. 해리스는 1쿼터 중반 투입 직후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성공했다. 전반에 14분 24초를 뛰면서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데뷔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괄목할 활약을 펼쳤다.

    31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LG 해리스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31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LG 해리스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러나 LG는 82-82로 시작한 연장에서 라렌의 자유투로 1득점했을 뿐 야투 6개가 모두 림을 벗어나며 83-89로 역전패해 원정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LG는 2승 8패로 여전히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LG는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강병현의 연속 3점슛이 성공하며 10-3으로 앞서 갔지만 상대 윤성원과 그린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20-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LG는 2쿼터에서 3점슛 연속 3개 포함 14득점 6리바운드를 한 해리스의 활약을 앞세워 45-41로 전반을 끝냈다.

    LG는 3쿼터 초반 강병현의 3점슛과 라렌의 2점슛 등으로 50-43으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DB 윤호영에게 3점슛 2개를 허용하고 쿼터 종료 직전 윤성오에게도 3점슛을 내줬다. LG는 해리스의 3점슛으로 64-64로 4쿼터를 맞았다.

    LG는 4쿼터 초반 75-70을 만들었지만 상대 오누아쿠와 김민구에게 점수를 허용하면서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LG와 DB는 실책을 주고 받았으며, LG는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성공하지 못하며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서 LG는 집중력 부족으로 결국 DB에 승리를 내줬다.

    LG 선수 중 해리스와 강병현(3점슛 4개 등 14득점)만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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