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의 안정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2019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실무자 세미나’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달부터 실시하는 주요 정책 개편에 관한 내용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완화요양수가부 박복희 차장의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 급여기준 주요 개정사항’을 통해 사회적 입원을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 돌봄 연계 등을 설명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중심평가부 이은영 차장의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주제로 내년 요양병원 평가지표와 세부사항에 관해 발표했다.

김덕진(사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은 “빠른 속도로 진입하는 초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만성기 의료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국가가 제시하는 환자중심의 의료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오복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