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 식품과학부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9인 단체전(한현빈, 김수현, 옥륜걸, 김유진, 김은빈, 강민호, 김재석, 윤정언, 송현설)에서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세미단체 콜드뷔페부문(김영일, 정민규, 최남영, 윤수아, 배한주)에서 최우수상인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부문별로는 단체전, 세계요리, 라이브, 블랙박스, 세계디저트, 제과디저트 등에서 금상 10팀(38개), 은상 6팀(16개), 동상 3팀(12개)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사)집단급식협회,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전국 대학에 있는 조리 관련학과, 요리학원 및 호텔 등에서 2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