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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13비행교육대대, 23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단일 비행대대 최장시간 기록 세워

  • 기사입력 : 2019-11-05 0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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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제213비행교육대대 박주혁 대위와 기본과정 조종사 김성욱 중위(진)가 탑승한 KT-1 항공기가 임무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착륙함으로써 23만 시간 무사고 비행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구둘레의 약 2500배, 달과 지구간을 130번 왕복할 수 있는 9950만㎞에 달하는 거리로, 공군 창군 이래 비행대대 최초·최장시간의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로써 213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983년 8월 30일부터 약 36년 2개월간 T-37 항공기와 국산훈련기 KT-1을 운용한 23만 시간동안 단 한번의 사고 없이 비행훈련을 수행했다.

    박재기 대대장(중령)은 “이날 이룬 무사고 비행 기록은 조종사는 물론 모든 작전지원 요원들이 합심해 이룬 결과다.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육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는 정예 조종사 양성을 위한 비행교육 과정 중 기본과정 교육임무를 맡고 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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