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진주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5일 오후 보건대 컨벤션 홀에서 4월부터 재가암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희망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이를 돌보는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회복을 위해 교육 및 상담으로 구성된 통합지지프로그램을 60회 운영했다.

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그동안 교육 받은 내용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자가운동프로그램을 운영했고, 9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자조모임을 30회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체계적이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