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5일 오후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제6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남정자 학부장의 연혁 보고, 촛불점화, 박희주 학생(2년)의 나이팅게일 선서, 이학은 총장의 식사, 경남간호사회 박형숙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동문 등 도내·외 9개 병원 동문회 장학금 전달식과 핵심역량 경진대회 시상식, 간호학과 교양음학 합창단 축가 등이 이어졌다.

선서식에서 김준하 학생 등 간호학과 2학년 317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선서를 한 뒤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내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창원 파티마병원 등 전국 각지의 임상실습현장으로 투입, 간호실습에 나서게 된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