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올바른 손씻기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손씻기 아동극 공연을 실시하고,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 행사 시 뷰박스(손씻기 교육기구)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방문민원 대상 손소독제 배부 및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예방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창녕군보건소 직원들이 창녕읍 공설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A형간염, 세균성이질, 독감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병원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화장실 이용 후나 음식조리 시, 식사 전후, 면역력이 약한 환자를 간병할 때는 반드시 손씻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소 손을 잘씻는 습관은 본인 건강은 물론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스스로 하는 예방접종(셀프백신)이라 손씻기 실천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