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0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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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부산KT 꺾고 시즌 원정 첫승

국내 선수 고른 활약으로 82-71 승
라렌, 26득점 10리바운드 맹활약

  • 기사입력 : 2019-11-06 2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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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 세이커스가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LG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승 9패가 됐으며, 시즌 개막 후 원정 5연패에서 벗어났다.

    LG와 KT는 1쿼터 초반 공격리바운드에 이어 첫 득점을 나란히 성공했다. LG는 캐디 라렌의 3점슛 성공 이후 양홍석에게 2점슛, 조상열에게 자유투 3개를 허용하면서 5-10까지 뒤졌다. LG는 1쿼터 라렌의 12득점 활약에도 KT 박준영(9득점), 조상열(8득점)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19-23으로 마쳤다.

    창원LG 정성우가 6일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KBL/
    창원LG 정성우가 6일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KBL/

    LG는 2쿼터 초반 이원대의 2득점 이후 김현민에게 2점슛, 양홍석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21-28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LG는 정성우와 정희재의 3점슛이 잇따라 림을 가르며 27-28로 따라붙었으며, 정희재가 2점슛 이후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면서 32-32 동점을 만들었다. 2쿼터 후반에 박인태의 연속 득점으로 42-42를 만들었지만 KT 김현민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42-45로 전반을 끝냈다.

    LG는 3쿼터 초반 6실점하며 42-51까지 뒤졌지만 해리스의 3점슛, 박병우의 2점슛, 이원대의 3점슛, 정희재의 2점슛이 성공하면서 52-51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상대 박준영에게 3점슛을 허용했으며, 알 쏜튼에게 2점슛까지 내주면서 52-56으로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이후 3쿼터 종료까지 무득점으로 막아내면서 61-56으로 5점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LG는 4쿼터 초반 정성우와 정준원의 3점슛이 잇따라 성공하며 67-56으로 앞서나갔다. 4쿼터 종료 5분 30초를 남겨두고 정준원의 스틸에 이은 득점으로 73-62로 리드를 지켰으며, 박병우의 3점슛도 성공하며 76-64로 달아났다. 이후 LG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LG 라렌은 26분 17초를 뛰면서 26득점 10리바운드 1블록슛의 맹활약했지만 마이크 해리스는 8번 슛을 시도(2점슛 4개, 3점슛 4개)해 3점슛 하나만 넣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국내 선수들은 정성우가 3점슛 3개 포함 1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정희재가 3점슛 1개 포함 12득점 1스틸을 비롯해 박병우(8득점), 이원대(7득점), 박인태(6득점) 등 고루 활약했다.

    LG는 3점슛 19개를 시도해 10개를 성공했으며, 리바운드(35-37)는 뒤졌지만 어시스트(16-15), 스틸(6-3)에서 앞섰으며, 실책(9-10)은 KT보다 근소하게 적게 하면서 승리했다.

    처음 프로무대에 데뷔한 LG 신인 박정현은 2분 53초를 뛰면서 공격 리바운드 하나만 기록하고, 득점하지 못해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LG는 8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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