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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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관, 11월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내일 문인 50여명의 ‘인생 영화’ 자료 전시
디카시 낭독회·학생백일장 시상식도 열려

  • 기사입력 : 2019-11-07 2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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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어가는 가을이 아쉽다면 문학관을 찾아보자. 11월을 맞아 경남문학관에서는 문향이 묻어나는 행사들을 선보인다.

    ◇이영화 봤니?= 영화의 날 100주년을 기념해 전시를 마련한다. 영화의 날은 1919년 10월 27일 서울 종로 단성사에서 조선 최초의 영화로 인정받는 ‘의리적 구토’가 상영된 것을 기념해 정해졌다. 100년을 맞는 올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경남문학관에서도 출향 및 도내 문인 50여명이 ‘이 영화 봤니?’라는 주제의 전시를 연다. 문인들이 인생 최고의 영화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소장하고 있는 영화 포스터 등 영화와 관련된 자료도 전시하고 영화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9일 오후 2시 경남문학관 1층 전시실에서 개막전이 열리며 연말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한 컷, 시(詩)를 꽃 피우다= 디카시 낭독회도 마련된다. 9일 오후 2시 30분 열리는 이 행사는 경남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2019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김륭, 이서린, 김철호, 임창연, 천융희 등 10명의 시인을 초청한다. 디카시는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5행 이내의 문자로 쓴 것을 말하는데, 이번 낭독회에서는 시인이 작품을 낭독하고 시작(詩作) 배경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한 컷, 시(詩)를 꽃 피우다’ 프로그램에서는 디카시 낭독회 뿐만 아니라, 클라리넷 연주자와 성악가를 초청하여 깊어진 가을을 아름답게 선물할 것이다.

    ◇디카시 학생백일장 시상식= ‘일상의 예술화,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연 디카시 학생백일장 시상식이 열린다. 경남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 상주작가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것으로,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생 디카시 백일장을 공모했다. 심사 결과 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관동중 2학년 이서현(출품작 ‘12시’)으로 상금 30만원(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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