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0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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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진해마라톤대회] 하프 우승자 인터뷰

  • 기사입력 : 2019-11-10 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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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장성연씨 “작년 이어 2연패…진해마라톤과 인연”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해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이번 대회 하프 남자 우승은 40대 부문에 출전한 장성연(43·경북 울진군·사진)씨가 차지했다. 장씨는 1시간 10분 26초 81의 기록으로 결승선에 제일 먼저 들어왔다. 장씨는 2위 최병진씨에 약 1초 33 앞섰다. 장씨는 “2위를 한 선수와 엎치락뒤치락하다 보니 기록도 잘 나오는 등 진해마라톤과는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장씨는 이번 코스에 대해 “커브 구간이 많긴 했지만 평지보다는 뛰기 수월했다”며 “해군 영내를 달리는 코스로 멋진 경치와 함께 그늘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앞바람이 있긴 했지만 반환점 이후에는 뒷바람으로 작용해 큰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매일 출퇴근 전후 1시간~1시간 30분 정도를 달리며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다.

    장씨는 “마라톤에 입문한 지 12년 정도 됐다. 몇 번의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앞으로 부상 없이 오래 뛰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여자 권순희씨 “바뀐 코스 맘에 들어… 다시 오고 싶어”

    “해군 영내를 달리는 우수한 대회 코스와 좋은 날씨 속에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권순희(47·부산 사상구·사진)씨는 이번 대회 하프 여자부에서 1시간 25분 35초1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여자부 2위와는 2분 12초 정도 앞섰다.

    권씨는 “해군 영내를 달리며 외부 교통 통제가 없어 무엇보다 좋았다”며 “이번에 바뀐 코스가 맘에 든다. 같이 참가했던 분들도 해군 영내를 달리는 것에 만족했다. 다시 오고 싶은 대회”라고 평가했다. 또 “주로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권씨는 마라톤 경력이 10년이 넘었고 우승한 대회도 셀 수 없이 많다. 권씨는 “우승의 비결은 꾸준함”이라고 하며 “주중에는 조깅을 하고 주말에는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정산마라톤동호회에서 활동하는 권씨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제는 큰 욕심은 없다. 안 아프고 나이가 들어도 계속 달리는 것이 목표이자 삶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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