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주관하고 귀농인 협의회가 주최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1일 귀농인 농장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귀농인 협의회 소속회원과 지역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을 위한 SNS교육,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어울림을 위한 야외 음악회를 겸한 팜 파티가 이어져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됐다.

문준희 군수는 “산 좋고 물 맑은 합천군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매년 11월 11일은 귀농귀촌인과 함께하겠다”며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농협의회 김영광 회장은 “귀농귀촌인들과 지역 주민이 합심하여 합천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11월 11일은 합천군 귀농인의 날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 어울림 한마당 행사/합천군/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