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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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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하창봉·강혜영·천병기 교사 ‘대통령상’

‘역학·전자기 실험장치 개발’ 공동출품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교원 분야 수상

  • 기사입력 : 2019-11-13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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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유창영)은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달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과학전람회 교원 분야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1팀을 포함해 최우수상 1팀, 특상 2팀, 장려상 2팀이 수상했고, 학생 분야에서 특상 7팀, 우수상 4팀, 장려상에 2팀이 뽑혔다.

    교원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산청 단계초등학교 천병기 교사(왼쪽부터), 덕산초등학교 하창봉 교사, 차황초등학교 강혜영 교사.
    교원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산청 단계초등학교 천병기 교사(왼쪽부터), 덕산초등학교 하창봉 교사, 차황초등학교 강혜영 교사.

    대통령상을 차지한 작품은 산청 덕산초등학교 하창봉, 차황초등학교 강혜영, 단계초등학교 천병기 교사가 공동 출품한 ‘맥스웰 휠(Maxwell’s wheel)'을 이용한 역학·전자기 실험장치 개발’이다.

    물금고 이홍우 교사·김해경원고 정용석 교사의 ‘아두이노용 쉴드와 블록코딩을 이용한 화학 탐구자료 개발’이 최우수상을, 산업 및 에너지 부문의 태룡초 진우석 교사와 지구 및 환경 부문의 미조초 박성일 교사·진주교대부설초 손성욱 교사·남지초 채석민 교사 팀이 각각 특상을 수상했다.

    학생 분야에서는 물리 부문에서 국산초의 echo팀, 화학 부문에서 창원과학고의 백만볼트팀, 생물 부분에서 창원과학고의 췌장암팀과 김해분성고의 나도 생태학자팀, 산업 및 에너지 부분에서 창원과학고의 TeamKIM과 경남과학고의 우리조 상징은 상진쌤팀, 지구 및 환경 부문에서 충렬초의 지구지킴이팀이 각각 특상을 수상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진흥과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과학교육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엄선된 300편의 학생 및 교원 작품을 출품해 각 시·도의 명예를 위한 치열한 경쟁과 함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로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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