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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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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국술 전국 선수권대회 열린다

16∼17일 김해체육관서 2000여명 참가 전통무술 축제

  • 기사입력 : 2019-11-13 2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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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국술원이 주최하고 세계국술원이 주관하는 ‘2019 김해 국술 전국 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16~17일 이틀간 김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해에서는 2007년 첫 대회 개최 이래 13년째 대회를 유치해 국술 중심 도시로서 입지를 구축해왔으며, 올해에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대회는 첫 날 궁술대회를 시작으로 이틀 간 시연과 대련으로 나누어 유치부에서 대학·일반부까지 부별 예선 및 결선으로 치러지며, 개인종합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국술은 1953년 서인혁 총재가 우리나라의 궁중무술, 불교무술, 사도무술을 집대성해 현대화한 종합무술로, 현재 전 세계 68개국 6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해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문희상 시 체육지원과장은 “국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한류문화의 한 축으로 그 보존가치가 남다르다”며, “국술과 가야의 관련성을 토대로 국술을 김해시 대표종목으로 육성하여 ‘가야왕도 김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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