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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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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영업자 줄고 임시근로자 늘어

통계청, 10월 경남 고용동향 조사

  • 기사입력 : 2019-11-14 07: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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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도내 자영업자가 감소한 가운데 임시근로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경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취업자는 17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2%) 증가했고, 고용률은 61.9%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1만5000명(-3.6%), 농림어업에서 1만명(-5.0%) 각각 감소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2만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6000명 각각 증가하는 등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2만9000명(2.5%)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4000명(-7.7%) 감소했다. 이 중 자영업자가 2만2000명(-4.7%) 감소했으며, 이외는 무급가족봉사자였다. 임금근로자는 4만7000명(4.0%) 증가했는데 이 중 임시근로자 3만4000명(13.0%), 상용근로자 1만6000명(1.9%) 각각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3000명(-3.9%) 감소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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