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9'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새로운 세상 경험한다, 지스타 2019 개막/부산시/

올해 지스타 2019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Experience the New)는 슬로건으로 총 30개국의 게임관련 업체 600여 곳이 참가 게임전시를 비롯해 비즈니스 콘퍼런스, 채용박람회, 투자마켓 등을 진행하고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시민공원에서 다양한 게임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지역 게임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게임기업 공동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우수 게임콘텐츠를 전시하는 인디게임 쇼케이스, 2호선 센텀시티역에 설치·운영 중인 지스테이션 특별 이벤트, 지스타 2019 부산웹툰체험관, 부산 대학 e스포츠클럽 대항전 등 지역의 관련업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지난해 지스타 행사에는 36개국 689개사가 참가했고 참관객 23만5133명을 기록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