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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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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엄용수 의원 직위상실형 관련 한국당에 석고대죄 요구

  • 기사입력 : 2019-11-18 0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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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엄용수(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5일 장종하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은 함안군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책임 있는 공당의 모습을 보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 받았던 엄용수 의원에 대해 징역1년6개월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판결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조현룡(의령·함안·합천) 전 의원이 2015년 철도비리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았고, 2018년 차정섭 전 함안군수가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받은 데 이어 엄용수 의원도 불법자금 수수로 징역형을 받았다며 세 인물을 공천한 자유한국당은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비난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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