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0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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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사회로 가는 길- 박문철(경남도의원)

  • 기사입력 : 2019-11-19 2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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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화의 시대 , 4차 산업혁명, 알파 에이지(Alpha Age)시대로의 전환이 이제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을 통해 일반에게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온 인공지능의 시대까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은 우리에게 대비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시그널을 보내 주고 있다.

    이에 필자는 빅데이터 산업의 육성과 확충에 관한 선도적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관련 조례를 지난 9월 발의한 바 있다.

    다소 생소하지만 이제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빅데이터란 무엇일까?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정형 또는 비정형의 수치, 문자, 영상 등의 대량 데이터의 집합 및 이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빅데이터의 생산, 유통, 활용 및 관리에 관련된 산업체계의 육성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고, 이를 법적 제도적인 지원으로 보편화 체계화시킬 행정망이 구축되어야 함은 자명하다. 또한 창업지원, 관련 연구기관 육성, 시범사업 추진, 민관산학협력단 구성과 함께 이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시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빅데이터의 활용실적 평가로 빅데이터 산업의 연착륙을 유도할 지원책도 필요하다. 경남도는 지난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경기, 부산 등과 데이터 비교 분석 및 시·도 보유 데이터 색인 및 자료 속성, 국가 데이터 맵 연동으로 시군 공동 데이터 관리포털 구축과 통합관리체계의 행정망 정비에도 일조를 담당해 낼 것이다. 이를 통하여 분석결과를 민간개방으로 활용, 관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장비산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의 유기적 결합을 구현하면서 서비스산업의 육성을 이끌어 낸다면 경남에서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으로 빅데이터 산업이 자리매김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550억 달러, 하드웨어 280억 달러 규모(2019년 기준)의 거대시장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산업구조의 발빠른 재편에 모두의 관심과 분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선도할 것인가 정체할 것인가는 우리들의 선택인 것이다.

    박문철(경남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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