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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약사업 추진 '순항'

  • 기사입력 : 2019-11-20 1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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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 군정 성과 보고회를 하고 있다(제공=산청군)
    산청군 군정 성과 보고회를 하고 있다(제공=산청군)

    산청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이 88건 중 12건 완료, 67건 정상추진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공약사업·주요 시책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근 군수와 실국과장,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산청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2개 공약사업과 26개 주요시책사업 등 모두 88개의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도천서원 정비사업 등 12건의 공약·시책사업이 완료됐으며 제2회 산청세계전통엑스포 개최 등 67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인구정책 종합대책 추진 등 9건은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의 2019년 하반기 주요성과로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성료 △2020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선정 △국도 20호선 확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밤머리재 조기 개통 추진으로 남부~북부 동일 경제권 가속화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 기념관 건립사업 유치 등이 손꼽힌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조기시행, 새마을금고 최초 발상지 기념관 건립사업 유치 등으로 경제견인과 균형개발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특색 있는 문화예술행사의 개최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더하는 등 '명품산청, 행복산청'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근 군수는 "지난 1년간 우리 산청군이 일궈낸 성과는 주민과 군의회 의원,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장기사업은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산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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