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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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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힘든 경남 청년들 찾아갑니다”

경남도, 현장 릴레이 토크쇼·상담
내달 4일까지 도내 4개 대학 찾아
채용 정보·AI 면접·고민 상담 등

  • 기사입력 : 2019-11-24 2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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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대학을 직접 찾아간다.

    경남도는 25일 경상대를 시작으로 12월 창원대(2일), 경남대(3일), 인제대(4일) 등 도내 4개 대학을 찾아 청년들과의 취·창업 상담자리를 마련하고 경남의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릴레이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 DB/

    ‘경남청년, 무엇이든 물어보장’을 주제로 한 토크쇼에서는 국내 유명 창업가와 유명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강연을 갖는 메인 행사와 국내 유명 셰프와 유튜버가 참여하는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창업 멘토로 김병관 국회의원(전 웹젠이사회 의장)과 삼성전자 첫 고졸 임원 출신의 양향자 전(前) 국가개발원 인재개발원장, 유정수 글로우 서울 대표 등이 나선다. 경남은행, 농협, 카이, 센트랄, 엘지(L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유명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들려준다.

    부대행사는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이원일·정지선 셰프,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 고퇴경, 강백수 시인이 참여한다. 특히 이원일, 정지선 셰프는 행사에 참여한 청년 푸드트럭 창업가를 대상으로 사업 컨설팅과 주요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 부스에서는 고민 상담, 에이아이(AI)면접 체험, 면접정장 입어보고 인생샷 촬영, 같은 대학 출신 공무원과 대화, 작은 취업 박람회, 청년정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윤난실 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채용 과정이 진행 중인데, 모든 청년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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