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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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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일자리 창구 ‘프렌즈’ “취업 고민, 친구처럼 털어놔요”

개소 1년만에 방문객 2만2400여명
교육·커뮤니티 운영 등 반응 좋아

  • 기사입력 : 2019-11-24 2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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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청년의 취업·창업을 원스톱 서비스하는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방문객 2만2400명을 넘기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는 경남도가 높은 청년 실업률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취업·창업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정보제공, 커뮤니티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메종드테라스 상가 3층에 문을 열었다.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경남도./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경남도./

    24일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까지 청년일자리 프렌즈 누적방문객은 2만2403명으로 하루 평균 83명이 방문했다. 354명이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취업·창업상담, 인공지능 상담을 받았고 기업, 공공기관, 공무원 등으로 취업에 성공한 지역 청년은 40명이다.

    경남연구원(청년정책 이니셔티브본부)이 책임운영하는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에서는 △취업지원 서비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인공지능 면접 체험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및 인재양성 교육서비스 △현직자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들이 가고 싶은 기업 견학 △소규모 채용설명회 △청년 커뮤니티 개최 지원△지역 강소기업 정보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 도입한 온라인 자기소개서 첨삭시스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 달에는 청년일자리 프렌즈를 홍보하기 위한 ‘청년 커뮤니티 유스데이(youth day)’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석호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경남 청년일자리 프렌즈는 청년의 취업고민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지원으로 개소 1년 만에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만들고 펼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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