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스마트산단의 성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내달 5일 오후 2시 폴리텍홀 2층 강당에서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창원캠퍼스,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창원국가산단이 정부의 ‘스마트 산단 선도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스마트 산단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는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경상남도 스마트산단사업단 김병오 팀장의 ‘제조혁신, 사람중심, 미래형 산단 생태계 조성방안’, 태림산업·케이피 항공산업의 ‘경남창원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사례’, 창원캠퍼스 스마트팩토리과 김정현 교수의 ‘경남창원 스마트공장 인력양성 성과와 과제’ 주제 발표로 이뤄진다. 이어 창원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박영식 교수를 좌장으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인협의회, 한국폴리텍대학, 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교육 관련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