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05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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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창원LG, 국내선수 경기력 높여라!

10일 휴식기 동안 조직 재정비
공격력·수비로테이션 등 점검

  • 기사입력 : 2019-11-26 2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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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19일 서울 SK와의 원정경기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프로농구 최하위인 LG는 이번 휴식기 동안 조직력을 정비해 반등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맞은 셈이다.

    남자프로농구는 25~29일 휴식기에 돌입했다. 원래 A매치가 예정돼 있었지만 일정이 연기되면서 공백이 생겼다. LG는 경기 일정상 10일의 휴식기를 보내게 됐다.

    창원 LG 주지훈이 26일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상무와의 D-리그 경기에서 훅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주지훈이 26일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상무와의 D-리그 경기에서 훅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현재 5승 12패로 리그 최하위인 10위를 하고 있다. 선두인 서울 SK(12승 4패)와는 7.5게임 차로 벌어졌으며, 6위 서울 삼성(8승 9패)에 4.5게임 차 뒤진다.

    LG가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6위와의 간격을 줄여야 한다. 시즌이 3분의 1 정도 지나간만큼 연승을 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면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LG는 17경기에서 평균 71.88득점을 하면서 공격력 부문에서 최하위지만 수비력 부문에서는 평균 76.88실점으로 세 번째로 적게 실점하고 있다. 수비는 어느 정도 안정화된 만큼 공격력 강화가 필수다. LG는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외국인 선수의 실력이 뒤지지 않는다. 캐디 라렌은 득점 1위(23.0점), 리바운드 2위(11.8개)를 하고 있으며, 대체 외국인 선수인 마이크 해리스는 뛰어난 3점슛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경기에 따라 기복을 보인다.

    LG는 지난 20~21일 이틀간 휴식 후 22일 선수단을 소집해 훈련에 돌입했다.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실내농구장에서 시즌을 치르며 드러난 약점 보강에 나섰다. 국내 선수들의 저조한 득점과 공격력, 수비로테이션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해리스의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LG는 평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거나 출장 시간이 적었던 선수 위주로 D-리그(2부 리그)도 출전하고 있다. LG는 지난 25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D-리그에서 79-73으로 승리했지만 26일 상무에게 81-84로 패했다.

    LG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창원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하며 시즌을 재개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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