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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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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역 신생기업 ㈜청아 탐방

미생물 이용한 악취제거 및 슬러지 감소 제품

  • 기사입력 : 2019-11-27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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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의회 산업건설위 의원들이 신생기업을 탐방해 격려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산건위는 27일 창녕군 대합면 소재 ㈜청아를 방문해 회사 소개 및 생산제품 PPT를 시청하고,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7월 창녕군 대합농공단지에 입주한 ㈜청아는 축산 농가 및 퇴비공장과 생활하수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슬러지를 대폭 감소하는 ‘NO1더블제로’ 미생물 생산업체로 관련 특허만 8개를 취득해 창녕군과 중국, 일본의 농가와 양식장에 납품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홍성두 위원장(앞쪽 좌측 두번째)와 창녕군의회 산건위 소속 의원들이 (주)청아 최정희(앞줄 맨좌측)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두 위원장(앞쪽 좌측 두번째)와 창녕군의회 산건위 소속 의원들이 (주)청아 최정희(앞줄 맨좌측)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두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PPT를 시청한 뒤 “우리지역에 터를 잡은 신규 기업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방문이었다"며 "소와 돼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슬러지가 청정지역 창녕군의 골칫거리로 대두되어 왔지만, 시원한 해결책이 없어 농가와 민원인간의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했는 데,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악취제거 제품이 해결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희 대표이사는 “우수한 환경개선 제품을 지속 개발해 창녕군과 긴밀히 협조해 1억4천만년의 우포늪과 따오기 복원에 성공한 자연의 나라 창녕군의 청정 이미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청아 방문에는 홍성두 위원장, 추영엽·조미련·김재한 의원, 의회 전문위원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주)청아의 ‘NO1더블제로’는 국내 토착미생물로 배양돼 연계의 공동대사 미생물 구조를 유지(변이방지, 적응력 탁월)하고, 섭씨 85도에서 4시간 고온 배양되는 강력한 미생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다양한 환경에 변이없이 적응된다.

    관련 특허 8개를 획득한 매우 안전한 제품으로 악취제거 및 슬러지 저감에 우수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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