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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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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순신타워 건립 타당성 용역 제대로 해야”

주철우 시의원, 업무보고서 강조

  • 기사입력 : 2019-11-27 2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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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앞두고 있는 창원시 진해구 이순신타워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용역이 제대로 실시될 수 있을지 우려가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메인이미지이순신 장군 타워 예시도 [창원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철우 의원은 27일 창원시의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이순신타워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대한 질의를 창원시정연구원장에게 했다.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현재 재공고가 난 상태이고 연구용역업체가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답변했고, 주 의원은 “창원시정연구원이 단독입찰했다고 들었다”고 재질의했다.

    전 원장은 이에 대해 “앞선 입찰에 창원시정연구원이 단독 입찰해 유찰이 됐다. 현재 시에서 재입찰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주 의원은 “사실상 추가 입찰 지원이 없다면 결국 시정연구원이 이순신타워 건립 타당성 용역을 맡게 될거다. 이순신타워에 대해 시정연구원이 타당성 조사를 한다는데 큰 기대감이 없는게 사실이다”며 “시정연구원이 타당성 조사를 한다면 정말 제대로 타당성을 따져줘야 한다. 건립 자체가 타당한지부터 제대로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내년 5월까지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3~7월 공원시설 결정 용역을 진행한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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