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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홈서 연패 탈출 도전

30일 창원체육관서 전자랜드전
창원 출신 신인 박정현 활약 주목

  • 기사입력 : 2019-11-29 07: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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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프로농구 D-리그 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서 LG 주지훈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KBL/
    28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프로농구 D-리그 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서 LG 주지훈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KBL/

    남자프로농구가 휴식기를 끝내고 30일부터 리그를 재개한다.

    10일 간의 휴식기를 가진 창원 LG 세이커스는 30일 오후 3시 창원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상대한다.

    LG는 현재 5승 12패로 10위, 전자랜드는 9승 6패로 3위를 하고 있다. 지난 2018-2019 시즌과 비교할 때 2위 전자랜드는 큰 순위 변화가 없다. 하지만 지난 시즌 3위를 했으며,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에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된 LG는 이번 시즌 초반 최하위를 하고 있어 차이를 보인다. LG는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훈련과 실전 경험이 적었던 선수 위주로 D-리그(2군 리그)에 출전하며 휴식기를 보냈다.

    2연패 중인 LG는 이번 전자랜드와의 경기가 중요하다. 30일 홈경기 이후 12월 7~8일 이틀 연속 원정경기(7일 고양 오리온, 8일 서울 삼성)를 치르기 때문에 30일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야 분위기 반전을 통해 중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LG는 지난 3일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서 11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했다. 그 경기에서 LG 캐디 라렌과 마이크 해리스 등 외국인 선수들은 상대 외국인 선수보다 득점이 앞섰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뒤졌다.

    LG는 휴식기 동안 국내 선수 득점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시래, 자유계약선수로 팀에 합류한 김동량과 정희재, 그리고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한 박정현 등이 훈련을 바탕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승리에 다가설 수 있다. 특히 지난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프로 첫 두자릿수 득점을 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박정현이 홈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LG는 상대 팀에서 장신 라인업을 쓸 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고전하는 경우도 잦았다. 2주 만에 창원 홈팬들 앞에서 하는 이번 경기에서 LG가 상대 공격을 막고 수비 전술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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