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달 28일 창원시설공단에서 소속 전문위원, 안전활동가, 안전교육강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재)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점검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안전지도 능력 배양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안전점검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전점검위원으로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진규 경남안실련 사무총장은 이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안전약자이므로 이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안실련은 연말까지 11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