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08일 (일)
전체메뉴

전국 7000여 달림이, 겨울비 뚫고 달렸다

올해 장애인 가족·사회적 약자 코스 신설
하프 남자 장성연씨·여자 권순희씨 우승

  • 기사입력 : 2019-12-01 21:15:35
  •   
  • 가족과 함께 달리는 제15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7000여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1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경남신문 주관, 경남도·양산시의회·양산교육지원청·양산경찰서·양산소방서 후원으로 진행됐다.

    1일 양산종합운동장서 열린 제15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1일 양산종합운동장서 열린 제15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대회는 경쾌한 리듬과 함께 다이내믹한 율동을 선보이는 ‘메리트 무용단’의 흥겨운 체조와 공연, 몸 풀기로 시작했다. 이어 넥센타이어와 레포츠 의류인 콜핑의 최신형 텐트를 추첨해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띄웠다.

    제15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올해부터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기 위해 장애인 가족과 가족, 사회적 약자 600여명이 참가한 3km 코스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대회 코스도 약간 변경돼 하프와 10km는 지난해와 같이 왕복코스로 진행되고, 5km는 양산교와 신기강변로로 달리는 순환코스, 신설된 3km 건강코스도 운동장 뒤편 뚝방길과 국도 35호선으로 이어지는 순환코스로 진행했다.

    대회는 9시20분 3km 출발을 시작으로 하프와 10km, 5km 참가자들이 차례로 출발했다. 김일권 시장과 이봉주 선수는 사회적 약자들과 3km를 함께 뛰었다.

    하프코스 여자부는 권순희씨가 1시간 23분30초14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장년부는 백정열씨가 1시간12분48초21로, 남자청년부는 장성연씨가 1시간11분55초83으로 우승했다.

    10km 여자부는 정순자씨가 40분3초43으로, 남자부는 마성민씨가 32분32초02로, 남자장년부는 서민보씨가 34분41초45로 1위를 차지했다.

    5km 남자일반부는 신정식씨가 18분14초, 여자일반부는 하유숙씨가 21분17초, 남자학생부는 김지민씨가 21분40초, 여자학생부는 박수빈씨가 28초13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출발지점인 양산종합운동장 행사장 안에는 많은 이벤트와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달림이들의 완주를 돕기 위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서 ‘전문 마사지팀’과 ‘테이핑팀’을 지원했다.

    주로에는 양산소방서 응급팀과 홍익요양병원, 서울요양병원 의료팀과 ‘사이클패트롤팀’, ‘레이스 패트롤팀’ , 한국인명구조협회 응급구조팀이 대기했다. 또 양산경찰서와 양산모범운전자회, 양산해병전우회, 양산헌병전우회, 교통지도연합회, 상북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아마추어무선연맹은 교통질서를 담당했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양산시체육회 자원봉사단은 두부 김치와 막걸리를 준비했고, 육상연맹 자원봉사단은 따뜻한 떡국과 편육을 제공해 참가자와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 내빈들이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과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 내빈들이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이상열, 성동은, 표병호, 한옥문 도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일동, 남경희 경남도청 체육지원과장, 홍순양 양산시체육회 부회장, 박도원 콜핑 전무, 최광주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 등이 참석해 달림이들을 격려했다.

    /마라톤취재반/

    문화체육부= 이현근·권태영 기자

    사진부= 성승건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